지역난방공사, 韓 CDP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서 우수상

김형욱 2023. 2. 1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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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071320)는 지난 10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한 '2022년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CDP는 2000년 영국에 설립된 국제단체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각 기업이 환경경영 정보를 공개하도록 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CDP 한국위도 매년 시상식을 열고 국내 기후변화 대응 우수 기업을 독려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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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노력 '인정'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071320)는 지난 10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한 ‘2022년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임태형 한국지역난방공사 탄소중립본부장(가운데)이 지난 10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한 ‘2022년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우수상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은 양춘승 CDP 한국위원회 부위원장, 오른쪽은 장지인 CDP 한국위원회 위원장이다. (사진=지역난방공사)
CDP는 2000년 영국에 설립된 국제단체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각 기업이 환경경영 정보를 공개하도록 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14년부터는 각 기업이 2050년까지 자발적으로 탄소 등 온실가스 순배출량 0으로 만들겠다는 RE100 캠페인을 시작해 세계 굴지의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CDP 한국위도 매년 시상식을 열고 국내 기후변화 대응 우수 기업을 독려하는 중이다.

지역난방공사는 탄소경영체계 구축과 저탄소 에너지원 사용 확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실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공기업 중에선 유일한 수상이다. 지역난방공사는 발전소 등에서 나온 열을 활용해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에너지 공기업이다. 현재 전국 약 10%(170만가구) 지역에 난방을 공급 중이다.

임태형 한난 탄소중립본부장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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