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난 내부통제… 해외 롤모델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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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금융지주의 내부통제와 지배구조 제도 개선 관련 모범 사례를 해외에서 찾는다.
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감독원 관계자들은 오는 16일 싱가포르와 영국을 방문해 내부통제, 지배구조 관련 해외사례를 들여다볼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소유분산기업의 지배구조를 보러가는 것이 아니라 포커스는 금융회사의 내부통제"라며 "3월 말까지 입법 예고할 법안을 만들기 위해 실제 제도를 운영 중인 당국을 찾아가 이야기를 듣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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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금융지주의 내부통제와 지배구조 제도 개선 관련 모범 사례를 해외에서 찾는다. 1·4분기 내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안 제출을 앞두고 해외 사례를 참고해 막판 점검에 나선 것이다.
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감독원 관계자들은 오는 16일 싱가포르와 영국을 방문해 내부통제, 지배구조 관련 해외사례를 들여다볼 예정이다. 싱가포르에서 2박 3일, 영국 런던에서 나머지 일정을 소화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소유분산기업의 지배구조를 보러가는 것이 아니라 포커스는 금융회사의 내부통제"라며 "3월 말까지 입법 예고할 법안을 만들기 위해 실제 제도를 운영 중인 당국을 찾아가 이야기를 듣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내부통제 제도 개선 TF에 참여한 김용재 상임위원과 금융위 금융정책과 담당자들, 금융감독원 관계자들이 출장길에 오른다.
앞서 금융당국은 시중은행의 횡령 및 배임과 관련, 이사회의 내부통제 관리 범위와 책임을 명확하게 하고 최고경영책임자(CEO)의 의무를 명시하는 내용의 내부통제 개선안을 마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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