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분 경기도의원, “ESG 경영은 사회적 가치 실현 위한 필수 과제”

임태환 기자 2023. 2. 1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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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2)이 회장을 맡고 있는 ‘도의회 ESG 연구포럼’이 13일 발족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2)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 마련을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13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박 의원은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도의회 ESG 연구포럼’ 발족식을 열고 ESG 활성화 방안 마련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연구포럼 회장을 맡고 있는 박 의원은 “ESG 경영 필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중소기업 등 작은 조직에서 이에 대응하는 활동들은 쉽지 않다. 전국 최대 지자체인 도 역시 기업과 공공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조직에서 ESG 경영기반 마련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도의회 ESG 연구포럼이 첫 발을 뗀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내 ESG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국내외 사례 연구와 도내 이해관계자들 설문조사 및 네트워킹, 지속적인 세미나 및 포럼 등의 작업을 통해 경기도형 ESG 확산 모델 개발하고 관련 조례의 제·개정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제안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도민과 같이하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도의회 ESG 연구포럼에는 박 의원(회장)을 비롯해 민주당 이병숙(수원12)·장한별(수원4)·이채명(안양6)·김미숙(군포3)·신미숙(화성4)·오지훈(하남3)·김태형(화성5)·장윤정(안산3)·정동혁(고양3)·김미정(오산1)·김동희(부천6)·이자형 의원(비례)과 국민의힘 이혜원(양평2)·이채영 의원(비례) 등 15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임태환 기자 ars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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