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도서관 "올해의 책을 뽑아주세요"...내달 16일까지 시민투표

권병석 2023. 2. 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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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시민도서관은 14일부터 3월 16일까지 2023년 '올해의 원북'을 선정하기 위한 시민투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원북원부산 20주년을 기념해 일반·청소년·어린이 외에 부산 도서 부문을 추가해 12권(부문별 3권)을 후보에 올렸다.

이어 지난달 18~19일 일반·부산도서와 청소년·어린이도서로 검토그룹을 나눠 110권에서 59권, 12권으로 압축해 대상별 3권씩 최종 후보도서 12권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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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시민도서관은 14일부터 3월 16일까지 2023년 '올해의 원북'을 선정하기 위한 시민투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원북원부산 20주년을 기념해 일반·청소년·어린이 외에 부산 도서 부문을 추가해 12권(부문별 3권)을 후보에 올렸다. 원북은 이 중 한 권을 부문별로 선정한다.

독서전문가로 구성된 원북원부산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체계적인 검토와 토론 과정을 거쳐 올해 원북 후보도서 110권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달 18~19일 일반·부산도서와 청소년·어린이도서로 검토그룹을 나눠 110권에서 59권, 12권으로 압축해 대상별 3권씩 최종 후보도서 12권을 선정했다.

어린이 대상 후보도서는 △6분 소설가 하준수(이수용, 위즈덤하우스) △거짓말의 색깔(김화요, 오늘책) △우리가 케이크를 먹는 방법(김효은, 문학동네)이다.

청소년 대상 후보도서는 △지금 당장 기후 토론(김추령, 우리학교) △페퍼민트(백온유, 창비) △훌훌(문경민, 문학동네)이다.

일반 대상 후보도서는 △단어의 집(안희연, 한겨레출판) △돌보는 마음(김유담, 민음사) △헌책방 기담 수집가(윤성근, 프시케의숲)이다.

부산 후보도서는 △망치질하는 어머니들 깡깡이마을 역사 여행(박진명, 너머학교) △부산에 살지만'박훈하, 비온후) △호텔 해운대(오선영, 창비)이다.

투표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온라인 투표는 시민도서관 등 부산지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초·중·고등학교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오프라인 투표는 부산지역 공공도서관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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