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러시아, 굴욕 겪었던 ‘진흙탕 시즌’에 다시 총공격…오만인가 착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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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력 30만 명, 전차 3천 대 등을 동원한 러시아의 대규모 공세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쏟아지는 가운데 러시아가 '익숙한 장애물'인 진흙탕 앞에서 큰 고전을 겪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러시아군은 라스푸티차의 악명을 익히 알면서도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했고, 결국 수많은 전차와 장갑차들이 진흙탕에 빠지면서 막대한 손실을 입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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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병력 30만 명, 전차 3천 대 등을 동원한 러시아의 대규모 공세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쏟아지는 가운데 러시아가 ‘익숙한 장애물’인 진흙탕 앞에서 큰 고전을 겪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CNBC 방송은 10일 얼어붙었던 우크라이나 땅이 서서히 녹으면서 러시아 장갑차와 군용 트럭 등의 이동에 큰 제약이 생길 것으로 내다봤다.
봄철 해빙기와 늦가을 비가 많이 올 때 생겨나는 이 악명 높은 진창은 러시아어로 ‘라스푸티차’(Rasputitsa), 우크라이나어로 ‘베즈도리자’(Bezdorizhzhia)라고 부른다.
겨우내 쌓였던 눈이 녹아 꽁꽁 얼었던 땅에 스며들면서 상상초월의 진흙탕으로 변하는 시기다.
러시아군은 라스푸티차의 악명을 익히 알면서도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했고, 결국 수많은 전차와 장갑차들이 진흙탕에 빠지면서 막대한 손실을 입은 바 있다.
이 진창은 러시아군과 마찬가지로 우크라이나군도 괴롭혔다. 지난해 가을 우크라이나군도 러시아 점령 지역 탈환전에 나섰을 때 라스푸티차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우크라이나가 보유하고 있는 구소련제 장비뿐 아니라 서방에서 지원받은 장갑차나 군용 차량 역시 진흙탕에서 휘청이거나 제대로 기동하지 못하는 등의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다.
그렇다면 지상군 병력으로 밀어붙여야 하는 러시아군은 왜 하필 날이 풀리는 이 시기에 공세를 시작하는 걸까?
자세한 내용을 뉴스1TV를 통해 확인해보자.
glory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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