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산불 예방 위해 산림인접지 영농부산물 파쇄

유건연 2023. 2. 13. 1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추진하는 영농 부산물  파쇄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과원 가지치기 후 발생하는 잔가지 등 영농 부산물을 무료로 파쇄해 주고 있다.

파쇄 작업은 혹시 모를 과원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소독 이후 진행한다.

조현일 시장은 "봄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무분별한 소각 행위 근절 등 산림 재해 사전 예방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월말까지 130농가 잔가지 무료 파쇄
조현일 경북 경산시장(맨 오른쪽)이 영농 부산물 파쇄작업 현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추진하는 영농 부산물  파쇄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과원 가지치기 후 발생하는 잔가지 등 영농 부산물을 무료로 파쇄해 주고 있다. 이를 위해 전담 인력(3명)을 별도로 채용해 운영한다. 이는 봄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발생 대응을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산림에서 100m 이내 과원이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받았고, 전담 인력이 파쇄기를 갖고 130여농가를 찾아 다니며 3월말까지 작업을 한다. 파쇄 작업은 혹시 모를 과원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소독 이후 진행한다.

조현일 시장은 “봄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무분별한 소각 행위 근절 등 산림 재해 사전 예방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