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나, 美 프로풋볼 슈퍼볼 하프타임쇼서 5년만에 공연…뱃속에는 둘째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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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스타 리아나(Rihanna·35·바베이도스)가 5년 만의 라이브 공연으로 돌아왔다.
공연에 앞서 리아나는 한 인터뷰에서 이번 슈퍼볼 하프타임쇼에 대해 "슈퍼볼 하프타이쇼는 세계에서 가장 큰 무대 중 하나이고 마지막으로 혼자 무대에 선 것이 7년 전이기 때문에 하프타임쇼가 더 두렵게 느껴지기도 했다"면서 "하지만 그 어려움을 이겨내는 게 나에게 중요한 일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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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스타 리아나(Rihanna·35·바베이도스)가 5년 만의 라이브 공연으로 돌아왔다.
12일(현지시간) 리아나는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미프로풋볼(NFL) 제57회 슈퍼볼 하프타임쇼의 헤드라이너를 장식했다.
이번 무대는 지난 2018년 있었던 그래미 어워드 이후 선보이는 첫 라이브 공연이었다.
슈퍼볼 하프타임쇼는 미국 최대의 스포츠 경기이자 이벤트로, 슈퍼볼의 2쿼터 종료 이후 브레이크 타임에 공연이 펼쳐진다. 1991년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뉴키즈 온 더 블록이 공연한 이래 지금까지 마이클 잭슨, 레이디 가가, 비욘세 등 정상급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왔다.
이날 붉은색 점프슈트 의상을 입고 등장한 리아나는 ‘비치 베터 헤브 마이 머니’(B***ch Better Have My Money), ‘웨어 헤브 유 빈’(Where Have You Been), ‘온리 걸 (인 더 월드)(Only Girl (In The World))’, ‘위 파운드 러브’(We Found Love), ‘에스 앤 엠’(S&M), ‘루드 보이’(Rude Boy), ‘워크’(Work), ‘푸어 잇 업’(Pour It Up), ‘올 오브 더 라이츠’(All Of The Lights), ‘런 디스 타운’(Run This Town), ‘엄브렐라(Umbrella)’, ‘다이아몬즈’(Diamonds) 등 대표곡을 메들리로 선보였다.
공연에 앞서 리아나는 한 인터뷰에서 이번 슈퍼볼 하프타임쇼에 대해 “슈퍼볼 하프타이쇼는 세계에서 가장 큰 무대 중 하나이고 마지막으로 혼자 무대에 선 것이 7년 전이기 때문에 하프타임쇼가 더 두렵게 느껴지기도 했다”면서 “하지만 그 어려움을 이겨내는 게 나에게 중요한 일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그녀의 빨간 점프슈트 의상과 더불어 리아나의 유독 볼록한 배가 화제가 됐고, 외신은 리아나에게 공식적으로 둘째 임신 소식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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