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결합 뒤에도 끝없이 싸우는 부부의 이혼 상담에…오은영 “사실은 찰떡궁합”

김수연 2023. 2. 1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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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결합 후 잦은 다툼으로 다시 이혼 위기에 처한 부부에 대해 오은영 박사가 "싸우기 위해 사는 부부"라고 지적했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26회에는 이혼 뒤 재결합했으나 또다시 이혼 위기를 겪고 있다는 부부가 출연한다.

두 번째 이혼만은 피하고자 출연을 결심한 '찰떡궁합 부부'의 사연과 오은영 박사의 예리한 해결책은 13일 오후 10시30분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 26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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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26회 예고편 화면 캡처
 
재결합 후 잦은 다툼으로 다시 이혼 위기에 처한 부부에 대해 오은영 박사가 “싸우기 위해 사는 부부”라고 지적했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26회에는 이혼 뒤 재결합했으나 또다시 이혼 위기를 겪고 있다는 부부가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학창 시절에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된 이들은 겉보기에는 ‘금실 좋은 한쌍’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부부는 10년 넘게 이어진 지긋지긋한 인연을 끊고 싶다며 스튜디오를 찾아왔다.

부부는 20대 초반 어린 나이에 아이가 생겨 아무런 준비 없이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결국 경제적인 문제와 서로에 대한 불만이 쌓여 1년 만에 이혼했지만, 어린 첫째 딸을 위해 1년 만에 재결합했다.

하지만 재결합 이후로도 부부싸움은 반복됐다. 

주말 아침부터 열심히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남편에게 아내는 “아이들 모두 아침은 간단히 먹는데 왜 번거롭데 요리를 하냐”며 핀잔을 준다. 이에 남편의 얼굴에는 이내 서운함이 가득해진다.

아내는 청소를 하다가도 “전기 매트는 왜 꺼내놓았냐”며 불만을 터트렸고, 심지어 음식의 간을 볼 때도 두 사람의 의견충돌은 멈추지 않았다.

이에 MC들은 “대체 싸울 포인트가 어디인지 모르겠다”라며 의아한 반응을 보였으나 이를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사실 이 부분은 찰떡궁합 부부”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번째 이혼만은 피하고자 출연을 결심한 ‘찰떡궁합 부부’의 사연과 오은영 박사의 예리한 해결책은 13일 오후 10시30분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 26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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