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적정생산 농식품부, 지자체, 농업인단체 맞손

임은수 기자 2023. 2. 1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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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세종시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농촌진흥청, 농협경제지주 등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23년도 쌀 적정생산대책' 업무협약 체결했다.

농식품부는 벼 재배면적 3만7000ha 감축을 목표로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및 관련기관 단체 간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총괄 지원하고, 농촌진흥청에서는 타작물 재배기술 지원 및 홍보와 고품질 품종 개발 및 보급 등을 위하여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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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성공 결의대회
쌀 적정 생산 업무협약 모습.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세종시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농촌진흥청, 농협경제지주 등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23년도 쌀 적정생산대책' 업무협약 체결했다.

농식품부는 벼 재배면적 3만7000ha 감축을 목표로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및 관련기관 단체 간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총괄 지원하고, 농촌진흥청에서는 타작물 재배기술 지원 및 홍보와 고품질 품종 개발 및 보급 등을 위하여 노력하기로 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콩·조사료 등 타작물의 계약재배, 판로확보, 수급안정을 지원하고 또한 쌀전업농중앙연합회, 들녁경영체중앙연합회, 쌀생산자협회, 국산콩생산자협회는 회원 농가의 책임감 있는 참여를 위해 자체 벼 재배면적 감축목표를 설정한다.

쌀 적정 생산 업무협약후 퍼포먼스 하는 모습.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업무협약 이후 쌀 적정생산 대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는 결의대회가 이어졌다. 정부, 지자체, 농업인단체 등 참석자들은 선제적으로 벼 재배면적을 줄여 쌀값 안정, 쌀 산업의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전환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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