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여름 전남 곡성서 세계장미축제 열린다…관광객 '주목'

박은혜 2023. 2. 1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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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이 초록으로 물드는 싱그러운 5월 초여름에 전남 곡성에서 아름다운 장미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축제가 열려 관심을 모은다.

  전남 곡성군은 오는 5월 20일부터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개최해 28만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입장 수익만 12억원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전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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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최…‘The Red’ 주제로 열려
축제장 7만5000㎡까지 확장…5만본 이상 초화 단지 조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곡성군 제공
 
온 세상이 초록으로 물드는 싱그러운 5월 초여름에 전남 곡성에서 아름다운 장미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축제가 열려 관심을 모은다.
 
전남 곡성군은 오는 5월 20일부터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The Red'를 주제로 여는 이번 축제에서 올해 장미 고유의 강렬하고 매력적인 색채를 주제로 구현해 관광객들을 사로잡겠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 문화의 주체인 예술·음식, 인물 등의 지역 특화 공간을 마련한다.
 
특히 4만㎡였던 축제장을 7만5000㎡까지 확장해 5만본 이상의 초화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개최해 28만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입장 수익만 12억원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전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됐다.
 
곡성군은 축제를 며칠간 개최할지는 아직 미정이며,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전남도 대표축제로서 선정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수 있도록 안전하고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은혜 온라인 뉴스 기자 peh06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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