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올 새 학기부터 유아교육비 13만 원씩 지원

이태희 기자 2023. 2. 1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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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이 공·사립 재원 유아 모두에게 유아교육비를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2023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서 공·사립 유아교육비 예산 235억 원을 편성, 새 학기가 시작되는 내달부터 사립유치원 재원 유아에게 1인당 월 13만 원을 지원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아교육비 지원을 통해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을 경감하고, 공립유치원의 교육여건 개선과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학부모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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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일보DB.

대전시교육청이 공·사립 재원 유아 모두에게 유아교육비를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2023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서 공·사립 유아교육비 예산 235억 원을 편성, 새 학기가 시작되는 내달부터 사립유치원 재원 유아에게 1인당 월 13만 원을 지원한다. 사립유치원뿐만 아니라 공립유치원 재원 유아에게도 월 13만 원에 상응하는 행·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의 사립유치원 지원 항목은 입학·졸업경비, 수업료, 급·간식비, 현장체험학습비, 교재·교구 및 재료비 등이다. 유아학비시스템을 통해 유치원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공립유치원의 경우 교육활동 지원, 방과 후 과정 프로그램 운영, 현장체험학습 차량 임차비 등 유아와 학부모가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활동 비용으로 사용하도록 한다. 공립유치원 유아들의 등·하원 안전성과 편리성을 위해 통학차량 운행, 돌봄시간 확대 운영으로 교육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아교육비 지원을 통해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을 경감하고, 공립유치원의 교육여건 개선과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학부모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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