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 사우디 인프라 구축 등 사업 확장 잰걸음

김서연 2023. 2. 1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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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 건설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호반그룹의 건설,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우디 내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키로 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호반그룹의 대한전선은 50년 이상 중동 전역에 케이블을 공급했으며, 많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호반그룹 건설계열과 대한전선은 사우디 인프라, 지하 유틸리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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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기업 아람코와 업무협약
초고압 케이블 등 전력시설 투자
지하 유틸리티 영역 사업기회 모색
지난 12일 사우디 담맘에서 열린 호반그룹과 아람코의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식에서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왼쪽 두번째), 살렘 알 후레이쉬 아람코 조달 총괄 부사장(왼쪽 세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그룹 제공
호반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 건설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호반그룹은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호반그룹의 건설,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우디 내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키로 했다. 특히, 호반건설, 호반산업은 사우디 인프라 및 지하 유틸리티 분야의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에 나선다. 호반그룹의 대한전선은 사우디 내 초고압 케이블 등 전력, 기기장치 분야의 제조시설 추가 투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호반그룹의 대한전선은 50년 이상 중동 전역에 케이블을 공급했으며, 많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호반그룹 건설계열과 대한전선은 사우디 인프라, 지하 유틸리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선규 회장 등 호반그룹 경영진들은 대한전선의 사우디 합작 파트너사인 모하메드 알-오자이미 그룹을 방문해 투자와 사업 확대 방안도 논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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