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충북 오송에 임상용 의약품 전용 공장 구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화학이 충북 오송에 임상시험용 의약품 전용 생산 공장을 세워 신약 개발 사업에 속도를 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오송공장 부지 내에 추가로 임상용 의약품 공장을 구축했다.
LG화학은 이곳에서 임상용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고 스케일업(대량 생산) 방안을 연구한다.
회사 관계자는 "임상용 의약품 전용 공장을 구축한 건 국내 최초"라며 "이를 통해 임상용 의약품 생산을 내재화해 개발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LG화학이 충북 오송에 임상시험용 의약품 전용 생산 공장을 세워 신약 개발 사업에 속도를 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오송공장 부지 내에 추가로 임상용 의약품 공장을 구축했다.
오송공장은 성장호르몬, 항체의약품,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과 제미글로 등 합성의약품을 생산하는 LG화학의 대표 공장이다.
새 공장은 지상 2층, 연면적 7천220㎡ 규모로, 약 630억 원이 투입됐다. LG화학은 지난 2019년 6월부터 공사를 진행했다.
LG화학은 이곳에서 임상용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고 스케일업(대량 생산) 방안을 연구한다. 임상용 합성의약품 완제품을 생산하고 공정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공장 구축으로 LG화학의 신약 개발 사업에는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보통 임상용 의약품은 위탁생산(CMO) 업체에 맡겨 생산해서 적기에 사용하기 어려운데, 자체 공장이 있으면 이런 부분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임상용 의약품 전용 공장을 구축한 건 국내 최초"라며 "이를 통해 임상용 의약품 생산을 내재화해 개발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hyun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현아·용준형, 10월 결혼…"서로에 큰 위안, 사랑의 결실 맺어"(종합) | 연합뉴스
- 여탕에서 버젓이 촬영한 60대 중국인 "목욕탕 내부 신기해서" | 연합뉴스
- 차선 끼어들었다며 고의로 '쿵'…피해 차량엔 임신부도 | 연합뉴스
- 강원 한 초등학생, 가방 속 숨은 칼날에 응급실행 | 연합뉴스
- 교사가 시험 문제 SNS 올렸다가 1시간 만에 삭제…고3 재시험 | 연합뉴스
- 법원 "2단 접이식 우산으로 상대 얼굴 폭행, 특수상해죄 해당" | 연합뉴스
- 노벨상 작가 먼로, 사후 몇주 만에 어두운 가족사 수면 위로 | 연합뉴스
- 홍명보는 왜 마음을 돌렸나…축구협회가 제안한 계약 조건은 | 연합뉴스
- "평상 빌려도 치킨조차 못 시켜 먹어" 제주 관광 또 시끌 | 연합뉴스
- "반려견 냄새 때문에 갈등"…부산 빌라 살인사건 주민 진술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