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덕, 또 쓰러진 시민 구했다 “만취 상태, 안전하게 경찰 인도”

김명미 2023. 2. 1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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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시덕이 또 한 번 시민을 도왔다.

앞서 김시덕은 지난 2019년에도 동료 개그맨 이재훈과 함께 시민의 생명을 구한 바 있다.

당시 김시덕은 SNS를 통해 "강남 인도 중간에 어르신이 쓰러져 있는데 사람들이 피해 가는 모습을 보고 다가가니 몸도 못가누시고 말씀도 제대로 못 하시는 상황이었다"며 "정말 요즘 세상 삭막하다 느낀 하루였다. 당신이 쓰러질 수도 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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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개그맨 김시덕이 또 한 번 시민을 도왔다.

김시덕은 2월 1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경찰과 시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와 함께 김시덕은 "주차장 바리케이드에 쓰려져 있으신 분을 주민분과 안전하게 경찰에게 인도했다"며 "예전에 뇌졸중으로 쓰러져 있는 분을 CPR 했던 경험이 있어 차에서 내려 확인 결과 만취하신 거였다"고 밝혔다.

이어 "술은 감당하실 만큼만"이라고 당부하며 기도하는 이모지를 덧붙였다.

앞서 김시덕은 지난 2019년에도 동료 개그맨 이재훈과 함께 시민의 생명을 구한 바 있다. MBC '생방송 오늘 아침' 촬영 중 길에 쓰러진 남성을 발견, 응급 조치 후 119에 연락한 것.

당시 김시덕은 SNS를 통해 "강남 인도 중간에 어르신이 쓰러져 있는데 사람들이 피해 가는 모습을 보고 다가가니 몸도 못가누시고 말씀도 제대로 못 하시는 상황이었다"며 "정말 요즘 세상 삭막하다 느낀 하루였다. 당신이 쓰러질 수도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뉴스엔DB, 김시덕 인스타그램)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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