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중국발 입국자 PCR…양국 교류 지장없게 검토"

오형주 2023. 2. 13. 1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는 현 방역 대책과 관련해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한·중 국민 간 교류에 지장이 없도록 검토해달라"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한 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지난 11일부터 중국발 단기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조기 종료한 점을 함께 언급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는 현 방역 대책과 관련해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한·중 국민 간 교류에 지장이 없도록 검토해달라”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한 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지난 11일부터 중국발 단기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조기 종료한 점을 함께 언급하기도 했다.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는 게 우리 방역당국의 판단이다.

윤 대통령은 “전자여행허가제(K-ETA)를 포함해 한국 방문 시 입국 제도를 전향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지시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