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억 토트넘 신입생 데뷔전 최악, 레전드도 절레 절레 "역겨운 수준"

2023. 2. 1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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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오른쪽 윙백 페드로 포로(24)가 데뷔전에서 혹평을 받았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전 토트넘 감독이었던 팀 셔우드는 포로에 대해 솔직한 평가를 내렸다"고 전했다.

포로는 지난 1일 토트넘에 공식 입단했다. 이적료 등은 4000만 파운드, 약 613억원으로 알려졌다.

그는 토트넘의 오랜 오른쪽 윙백 고민을 털어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데뷔전에선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지난 12일 레스터시티와 원정 경기서 선발 출전해 75분간 뛰었지만 1-4 패배를 막지 못했다.

셔우드 감독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지 않았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토트넘에서의 첫 출전이었기 때문에 이를 좀 더 감안하고 싶다. 그러나 생각보다 너무 나빴다. 그의 위치 선정 능력은 역겨운 수준이었다"고 혹평했다.

[페드로 포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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