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지 대전교통방송 사장 취임

곽영지 대전교통방송 제11대 사장. (대전교통방송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곽영지 전 KBS 대전방송총국장이 TBN 한국교통방송 대전본부 제11대 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곽 신임 사장은 13일 취임식에서 “30년 방송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소통하먼서 분위기를 쇄신해 대전교통방송의 위상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59년 충남 보령에서 출생한 곽 사장은 홍성고, 한남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고, 1987년 대전KBS에 입사한 후 취재부장·보도국장·총국장·심의위원을 지냈다.

대전·세종·충남 중견 언론인 모임인 목요언론인클럽 회장, 한남대 사회과학대 부교수를 역임한 그는 지난해 6·1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캠프의 선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9월 퇴임한 김종찬 전 사장은 배재대 특임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cho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