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티 셰플러, 매킬로이 밀어내고 세계 1위 등극..김주형은 한 계단 밀린 1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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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4개월만에 세계 정상에 복귀했다.
셰플러는 지난주까지 세계 2위 자리에 있었지만 이날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하며 닉 테일러(캐나다)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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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4개월만에 세계 정상에 복귀했다.
셰플러는 2월 13일(이하 한국시간) 공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 주간 발표에서 평점 9.1809점으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밀어내고 세계 1위에 등극했다.
셰플러는 지난주까지 세계 2위 자리에 있었지만 이날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하며 닉 테일러(캐나다)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 이 대회에서 PGA투어 첫 승을 거두며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선 셰플러는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의미를 더했다. 지난 해 4월 마스터스 이후 10개월만에 PGA투어 통산 5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린 셰플러는 우승 상금으로 360만 달러(약 45억7000만원)를 획득했다.
3위부터 6위까지는 존 람(스페인)-캐머런 스미스(호주)-패트릭 캔틀레이-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순으로 변동이 없었다. 허리 부상으로 피닉스오픈에 불참한 윌 잴러토리스(미국)이 8위를 유지한 가운데 저스틴 토마스와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이 자리를 맞바꿔 각각 세계 7위와 세계 9위를 차지했다.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세계 10위다.
한편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선수는 김주형(21)이었다. 김주형은 지난 주 14위에서 한계단 하락한 15위를 기록했다. 샘 번즈(미국)가 김주형을 밀어내고 14위에 올랐다. 임성재(25)가 세계 18위를 유지한 가운데 이경훈(33)의 세계 순위가 2계단 뛰어올라 39위에 이름을 올렸고 김시우(28)가 세계 42위를 유지했다.
(사진=스코티 셰플러)
뉴스엔 이태권 agony@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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