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체 "노동조합법 통과되면 노사관계 파탄"

신채연 기자 2023. 2. 1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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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가 오늘(13일)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법 개정안의 폐기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개정안은 노조의 불법 파업으로 발생한 손실에 대해 사측의 손해배상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 6단체는 "법안이 통과되면 노사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파탄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법 개정안은 모레(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법안 심사 소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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