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내달 물류산업 지원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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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내달까지 화물운송산업 정상화와 물류산업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이날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물류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3월말까지 물류산업의 혁신을 위한 정부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화물운송산업의 정상화를 위해 업계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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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운송산업 정상화·물류산업 혁신 지원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국토교통부는 내달까지 화물운송산업 정상화와 물류산업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이날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물류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3월말까지 물류산업의 혁신을 위한 정부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화물운송산업의 정상화를 위해 업계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통합물류협회,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전국화물자동차운송주선연합회 등 물류 사업자단체 및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쿠팡 등 주요 물류기업이 참석했다. 참석한 기업들은 정부에 투자 확대, 세제 지원, 각종 규제 개선 등을 요청했다.
어 차관은 “물류산업의 핵심인 화물운송산업은 그간 지입제 등 전근대적 운영 방식과 개인 차주 중심의 영세하고 경직된 구조 등으로 물류산업의 발전에 한계가 있었다”며 “일하지 않는 운송사를 시장에서 퇴출해 지입제에 따른 폐단을 바로잡고 화주 자율 계약을 보장하면서 화물차주를 보호하기 위해 기존 안전운임제를 표준운임제로 개편하는 등 화물 운송산업의 정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물류업계와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승관 (ms73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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