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편의점’, 영미권 최대출판사 판권 계약…13개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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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독자가 선택한 김호연 작가의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1·2권)이 영미권 최대 출판그룹 중 하나인 하퍼콜린스에 영어 판권이 팔렸다.
출판사 나무옆의자는 13일 "한국문학 수출전문 에이전시인 KL매니지먼트와 협력해 '불편한 편의점'의 영어판권을 하퍼콜린스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불편한 편의점'은 2021년 4월 출간 이래 2022년 11월 1, 2권 통합 판매 부수 100만 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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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언어권 13개국에 번역 수출
출판사 나무옆의자는 13일 “한국문학 수출전문 에이전시인 KL매니지먼트와 협력해 ‘불편한 편의점’의 영어판권을 하퍼콜린스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출판사 측은 “작가 김호연이 글로벌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케이(K)문학 한류의 중심에서 그만의 개성으로 더 많은 세계 문학 팬들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불편한 편의점’은 2021년 4월 출간 이래 2022년 11월 1, 2권 통합 판매 부수 100만 부를 돌파했다.
소설은 서울 청파동 골목의 작은 편의점을 배경으로 다양한 사연을 지닌 인물들이 울고 웃으며 소통하는 힐링소설이다. 주요 서점(교보문고, 예스24) 집계 2022년 최다 판매 도서이자, 지난해 공공도서관 최다 대출 도서로 연극과 드라마로도 만들어진다. 연극은 오는 4월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드라마는 KT의 ENA채널에서 올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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