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튀르키예는 형제국…각 부처 지원부서 구성"

방준혁 2023. 2. 1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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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 수습을 돕기 위해 각 부처에 전담 부서를 구성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3일)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튀르키예가 하루빨리 슬픔을 이겨내고 우뚝 설 수 있도록 형제국인 대한민국이 누구보다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각 부처에서 구호 물품을 최대한 확보하고 튀르키예와 신속히 협의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정부가 현재 방한용 텐트 150동과 담요 2,200장을 확보해 오는 16일 밤 군용기 편으로 2진 구호대와 함께 보내려 대기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윤석열 #튀르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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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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