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부산은행장 후보 강상길, 정성재, 방성빈 3파전(종합)

송보현 기자 2023. 2. 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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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은 13일 주요 자회사인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에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개최해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회사별 임추위에서는 회사의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금융을 선도할 수 있는 적임자 선정에 초점을 맞춰 1차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밝히고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계획에 따라 최대한 공정하게 경영승계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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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자회사 CEO 1차 후보군 3명씩 선정
2차 프레젠테이션 평가, 외부 평판 조회 등 실시
BNK금융그룹 본점(부산은행 제공)

(부산=뉴스1) 송보현 기자 = BNK금융그룹은 13일 주요 자회사인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에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개최해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추위를 개최해 지원서를 제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평가를 실시했으며, 회사별로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을 각각 3명씩 선정했다. BNK금융그룹 측은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부산은행장 1차 후보군에는 강상길 부산은행 부행장, 지주회장 직무대행인 정성재 일시 대표(그룹 전략재무부분 전무), 방성빈 전임 지주전무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과 BNK캐피탈 이두호 대표이사는 회사의 변화와 미래를 위해 유능한 후배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자 임추위를 앞두고 용퇴의사를 밝혔다. 이로 인해 1차 후보군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경남은행은 최홍영 현 은행장과 심종철 부행장, 지주에서 새로 추천한 고영준, 김영원, 예경탁 부행장보 등 전체 후보군 21명 가운데 3명을 1차 후보군에 선정했으나 구체적인 명단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향후 이들 자회사는 1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PT) 평가, 외부 평판 조회 결과를 반영해 2차 후보군을 압축할 계획이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회사별 임추위에서는 회사의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금융을 선도할 수 있는 적임자 선정에 초점을 맞춰 1차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밝히고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계획에 따라 최대한 공정하게 경영승계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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