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 입고 美 골프 대회 난입한 20대 남성, 결국 연못에 풍덩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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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GA 골프대회에서 한 남성이 속옷만 입은 채로 그린을 뛰어다니며 시선을 끌었고 결국 연못(워터해저드)에 풍덩 빠지며 경기를 방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7261야드)에서 열린 2022~2023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에서 숀 패트릭 매코넬(27)은 이같은 행동으로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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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GA 골프대회에서 한 남성이 속옷만 입은 채로 그린을 뛰어다니며 시선을 끌었고 결국 연못(워터해저드)에 풍덩 빠지며 경기를 방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7261야드)에서 열린 2022~2023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에서 숀 패트릭 매코넬(27)은 이같은 행동으로 시선을 끌었다.
수영복과 테니스화를 신고 나타난 매코넬은 우선 16번 홀 깃대를 뽑아들고 춤을추며 갤러리들의 시선을 끌었고 제지하려는 대회 관계자를 피해 도망쳤다.
이후 그는 17번홀과 18번홀 사이 연못으로 뛰어들면서 대미를 장식했다.
그의 행동이 찍힌 동영상은 SNS에 올라왔는데 그는 많은 갤러리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현지 애리조나 경찰에 따르면 그는 불법 침입, 무질서한 행동, 법 집행관의 명령에 따르지 않은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매코넬은 즉시 물에서 나오라는 경찰들의 명령을 무시했다. 결국 그는 18번홀까지 헤엄쳐 체포됐다”
매코넬은 “물속에서 아프지 않았고 벌거벗은 적 없다”고 항변했다.
현지 소방서장은 “골프장 연못에는 살충제와 화학물질이 포함돼 건강을 위해 들어가면 안된다”고 충고했다.
한편 해당 대회에선 13일(한국시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우승하며 우승상금 360만달러(45억 9000만원)를 획득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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