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명함 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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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청한 윤석열 대통령의 명함을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했다.
1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카드뉴스 형식으로 만들어진 윤 대통령 명함이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명함에는 윤 대통령 모습과 함께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라는 문구가 우측 상단에 기재됐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명함은 실제로 윤 대통령이 사용하는 명함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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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명함 제작도 논의…영문판 명함도 게시 예정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대통령실이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청한 윤석열 대통령의 명함을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했다.
1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카드뉴스 형식으로 만들어진 윤 대통령 명함이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해당 명함은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 순방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명함에는 윤 대통령 모습과 함께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라는 문구가 우측 상단에 기재됐다. 또 "한국 시장은 열려있고 제 집무실도 열려있습니다"라는 글귀로 함께 담았다.
연락처에는 휴대전화 번호 대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 적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UAE·스위스 순방에서 '세일즈 외교'에 나서며 자신을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라고 소개했다. 귀국한 뒤에도 윤 대통령은 투자 유치와 수출 증대를 강조하며 모든 부처 공무원에게 영업사원으로 뛰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명함은 실제로 윤 대통령이 사용하는 명함은 아니다. 대통령실은 명함을 홈페이지 게시용으로 제작했지만, 실제 종이 명함으로도 만드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또 영문판으로도 명함을 만들어서 대통령실 홈페이지와 SNS에 게시할 계획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해외에서 대통령실로 연락할 수 있도록 이메일 주소도 함께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UAE·다보스 순방에 관한 콘텐츠를 배치해 순방 성과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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