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KAI 본사에서 근로자 숨진 채 발견…"쪽지 나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에서 근로자 1명이 목숨을 잃었다.
13일 사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KAI 근로자 A씨는 이날 오전 8시쯤 본사 작업동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이날 오전 7시쯤 A씨의 가족은 전날 A씨가 KAI에 출근한 뒤 집에 복귀하지 않았다고 경찰에 신고했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씨의 '자필 쪽지'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에서 근로자 1명이 목숨을 잃었다.
13일 사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KAI 근로자 A씨는 이날 오전 8시쯤 본사 작업동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이날 오전 7시쯤 A씨의 가족은 전날 A씨가 KAI에 출근한 뒤 집에 복귀하지 않았다고 경찰에 신고했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씨의 '자필 쪽지'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등은 현재 A씨의 극단적 선택, 산업재해 가능성 모두를 열어놓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상황에서 쪽지의 내용에 대해 자세히 언급해줄 수 없다"며 "사실관계 파악에 시일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영애, 70대 남편과 동반 포착…'재산 2조원' 정호영은 누구 - 머니투데이
- 임창정 "전처 子들 피했더니 연락 안돼…돈만 보냈다"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선우은숙 "♥유영재와 늘 스킨십…안 하면 바람피우는 것" - 머니투데이
- '탈세' ♥야옹이에 "베푸는 사람" 두둔한 남편…역풍 불자 글 삭제 - 머니투데이
- 김준호, 김지민 본가 입성 목표에…탁재훈 "그 집에서 싫다는데" - 머니투데이
- 잠수 탄 홍명보…"거짓말쟁이 배신자, 축구팬 신뢰 잃었다" 비난 폭주 - 머니투데이
- "아내가 머리 수차례 밟고, 집안은 아수라장" 외벌이 남편 폭로 - 머니투데이
- 15년째 지적장애 조카 돌봤는데…"결혼할 거면 데려가 키우라고" - 머니투데이
- [르포]상추 들었다 가격 보고선 '헉'…"고기에 상추 싸 먹겠네" - 머니투데이
- "샀다 하면 주가 쭉쭉 빠져"…동학개미 상반기 '처참한 성적'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