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0병” 박일준, 식도 정맥 파열 6번 대수술-당뇨 합병증 (건강한 집)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23. 2. 13. 1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팝 발라드계의 제왕 가수 박일준과 그의 아내가 TV CHOSUN '건강한 집'에 동반 출연한다.

당뇨 가족력이 있는 아내는 "당뇨 합병증으로 친정어머니를 떠나보냈고, 둘째 오빠가 다리까지 절단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며 "나도 갱년기 이후 혈당 조절이 어려워져 당뇨 전 단계를 진단받았다"고 털어놨다.

당뇨 가족에서 건강 패밀리로 거듭난 가수 박일준 부부의 건강 비법은 오늘(13일) 저녁 7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건강한 집'에서 공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하루 20병” 박일준, 식도 정맥 파열 6번 대수술-당뇨 합병증 (건강한 집)

대한민국 팝 발라드계의 제왕 가수 박일준과 그의 아내가 TV CHOSUN ‘건강한 집’에 동반 출연한다.

결혼 42년 차, 칠순을 맞은 동갑내기 부부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온 가족에게 당뇨병이 찾아왔다고 털어놨다. 박일준은 “모든 스트레스를 술로 풀었다. 하루 20병정도 마셨다”며 “이후 간경화가 생기고, 식도 정맥까지 파열돼 무려 6번에 걸친 대수술을 받아야 했다. 합병증으로 당뇨마저 찾아와 혈당이 무려 500까지 오르는 위급상황을 맞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더 큰 문제는 아내와 아들마저 당뇨를 피하지 못한 것. 당뇨 가족력이 있는 아내는 “당뇨 합병증으로 친정어머니를 떠나보냈고, 둘째 오빠가 다리까지 절단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며 “나도 갱년기 이후 혈당 조절이 어려워져 당뇨 전 단계를 진단받았다”고 털어놨다. 박일준 아내는 아들 역시 당뇨 고위험군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온 가족이 당뇨 위기에 빠진 이후 각별히 노력해 지금은 모든 혈당 수치가 정상”이라고 밝혔다.

당뇨 가족에서 건강 패밀리로 거듭난 가수 박일준 부부의 건강 비법은 오늘(13일) 저녁 7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건강한 집’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