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남자골프 세계 1위 공식 발표…김주형 15위·임성재 18위

주미희 2023. 2. 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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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 셰플러(27·미국)가 공식적으로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했다.

셰플러는 13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2위에서 한 계단 오른 1위를 기록했다.

셰플러는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에서 우승했다.

지난해 2월부터 4월까지 6개 대회에서 4승을 휩쓸고 세계 1위에 올랐던 셰플러는 당시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우승 이후 10개월 만에 PGA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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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만에 세계 랭킹 1위 복귀
13일 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에서 우승한 스코티 셰플러(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스코티 셰플러(27·미국)가 공식적으로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했다.

셰플러는 13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2위에서 한 계단 오른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게 세계 1위 자리를 내준지 약 4개월 만이다.

셰플러는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에서 우승했다. 지난해 2월부터 4월까지 6개 대회에서 4승을 휩쓸고 세계 1위에 올랐던 셰플러는 당시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우승 이후 10개월 만에 PGA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매킬로이가 2위로 내려왔고 존 람(스페인)과 캐머런 스미스(호주),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잰더 쇼플리(미국)가 3위부터 6위까지 순위를 유지했다.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1주일 전보다 두 계단 오른 7위에 이름을 올렸고, 윌 잴러토리스(미국)가 8위,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9위에 자리했다.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는 10위다.

김주형(21)은 전주보다 한 계단 하락하긴 했지만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인 15위를 기록했다. 이날 피닉스 오픈에서 공동 6위로 톱10에 진입한 임성재(25)는 세계 랭킹 18위를 유지했다. 이경훈(32)은 39위, 김시우(28)는 42위에 자리했다.
김주형(사진=AFPBBNews)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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