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최고 빅매치'에 '최고 FW' 결장 가능성↑

2023. 2. 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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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빅매치'가 다가온다.

오는 16일 EPL 1위 아스널과 2위 맨체스터 시티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아스널은 승점 51점. 맨시티가 48점으로 3점 차로 추격 중이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올 시즌 우승 향방이 달라질 수 있다.

아스널이 승리한다면 아스널의 우승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반면 맨시티가 승리한다면 우승팀은 모른다. 아스널 우승 전망이 흔들릴 수밖에 없고, 맨시티의 리그 3연패 도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 있다.

그런데 최고 빅매치에 EPL 최고 공격수가 결장할 가능성이 커졌다. 바로 올 시즌 EPL 25골로 압도적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맨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홀란드는 13일 열린 아스톤 발리와 경기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홀란드는 전반이 끝난 후 교체됐다. 홀란드의 상태에 맨시티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은 "아스톤 빌라전에서 부상을 당한 홀란드가 아스널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역시 홀란드 결장을 암시했다.

그는 경기 후 "홀란드가 불편한 상황이다. 전반이 끝난 후 나는 의무진과 대화를 나눴고, 위험을 감수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다. 나는 아스널전에 홀란드가 출전하기를 바라지만, 홀란드가 준비되지 않았거나, 약간의 위험이라도 있다면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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