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갤러리아 인적분할…3남 김동선 경영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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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이 백화점 사업부인 갤러리아 부문의 인적분할을 확정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으로,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을 이끌고 있는 김동선 전략본부장의 경영 행보가 가속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화솔루션은 13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갤러리아 부문 인적분할의 건을 가결했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9월 임시 이사회에서 갤러리아 부문을 인적분할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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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담당 김동선 경영 본격화
한화솔루션이 백화점 사업부인 갤러리아 부문의 인적분할을 확정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으로,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을 이끌고 있는 김동선 전략본부장의 경영 행보가 가속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화솔루션은 13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갤러리아 부문 인적분할의 건을 가결했다. 한화갤러리아가 2021년 4월 한화솔루션에 합병된지 2년 만이다. 갤러리아는 다음달 시장에 재상장된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9월 임시 이사회에서 갤러리아 부문을 인적분할하기로 결의했다.
당시 사업 부문을 기존 큐셀(태양광)·케미칼(기초소재)·인사이트(국내 태양광 개발사업 등)·첨단소재·갤러리아 5개에서 큐셀·케미칼·인사이트 3개 부문으로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재계에서는 이번 인적분할이 사실상 김동선 갤러리아부문 전략본부장의 경영 기틀을 마련하려는 작업이라고 보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 본부장은 한화호텔앤리조트 미래전략실장 전무도 겸임하고 있다.
인적분할이 되면 갤러리아는 '(주)한화→한화솔루션→한화갤러리아'의 지배구조에서 '(주)한화→한화갤러리아'로 단순해진다. 그만큼 승계 작업도 한층 수월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 본부장은 지난해 하반기 미국 파이브가이즈 버거를 국내에 들여오는 등 유통 부문에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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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yj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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