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지난해 영업익 78.2% 감소…"원부자재 가격 상승 여파"(상보)

이상학 기자 2023. 2. 13. 1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원부자재 가격 상승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며 수익성이 대폭 떨어졌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8.2% 감소한 89억386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잠정공시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매출원가 증가로 이익이 감소했고, 소비 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판매 촉진 비용도 증가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지속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촌 CI.(교촌에프앤비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원부자재 가격 상승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며 수익성이 대폭 떨어졌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8.2% 감소한 89억386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잠정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175억5881만원으로 2%가량 소폭 올랐으나 당기순이익은 50억2346만원으로 전년보다 83.2% 줄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매출원가 증가로 이익이 감소했고, 소비 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판매 촉진 비용도 증가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지속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shakiro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