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튀르키예 지진복구 위해 30만 달러 지원

20만 달러 기탁…10만 달러 물품 지원

LS그룹은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현금과 현물 등 모두 3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LS그룹은 20만 달러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또 LS일렉트릭이 10만 달러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통해 재난 현장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11월 튀르키예 현지법인을 설립해 자동화 사업을 강화했다.

그룹 관계자는 "LS도 작으나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탬으로써 튀르키예 국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LS는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10년 아이티 대지진, 칠레 대지진, 2011년 동일본 대지진, 2015년 네팔 대지진 등 해외 재난 때도 기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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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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