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 두산 구단주, 호주캠프 찾아 선수단 격려

양준호 기자 2023. 2. 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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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구단주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호주 스프링캠프 훈련장을 찾아 이승엽 감독 등 선수단을 격려했다.

두산은 13일 "박 구단주가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과 함께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야구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박 구단주는 "(9위에 그친) 지난 시즌은 다 잊고 새로 부임한 이 감독과 함께 새로운 각오로 최선을 다해달라"며 "팬들을 실망하게 하지 않는, 베어스다운 감동적인 야구를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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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사진 제공=두산그룹
[서울경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구단주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호주 스프링캠프 훈련장을 찾아 이승엽 감독 등 선수단을 격려했다.

두산은 13일 “박 구단주가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과 함께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야구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두산 구단에 따르면 박 구단주는 선수단 스케줄을 방해하지 않아야 한다는 평소 철학대로 조용히 훈련을 지켜봤다.

박 구단주는 “(9위에 그친) 지난 시즌은 다 잊고 새로 부임한 이 감독과 함께 새로운 각오로 최선을 다해달라”며 “팬들을 실망하게 하지 않는, 베어스다운 감동적인 야구를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정원(왼쪽) 두산 베어스 구단주가 13일 선수단이 훈련 중인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야구장을 찾아 이승엽 감독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 제공=두산 베어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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