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정재형과 나는 운명…무조건 사랑 있어”(‘어메이징’)

임혜영 2023. 2. 13. 17: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엄정화가 절친 정재형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지난 12일 '어메이징'을 통해 '고민스러운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엄정화는 와인을 한 잔 마시며 동생의 고민을 들어주는 듯한 콘셉트와 분위기로 제작진과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엄정화는 "어떨 땐 굉장히 얄밉다가 '재형이 없이는 어떤 새로운 것들을 보지 못했겠구나'라는 생각을 할 때가 굉장히 많다. 서핑, 음악, 친구가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임혜영 기자] 엄정화가 절친 정재형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지난 12일 ‘어메이징’을 통해 ‘고민스러운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엄정화는 와인을 한 잔 마시며 동생의 고민을 들어주는 듯한 콘셉트와 분위기로 제작진과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엄정화는 “내 인생에서 친구는 무조건 사랑이 있어야 한다. 사랑으로 가끔은 잘못된 길에서 돌이켜 줄 수도 있어야 되고 응원해줄 수도 있어야 된다. 긍정적이고 새로운 걸 받아들이는 그런 친구가 되고 싶다”라고 본인이 생각하는 ‘친구’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그런 친구가 하나 있는데 정재형이다”라고 말한 후 “나의 베스트 프렌드라고 할 수 있다. 정재형이 지금 말한 그런 친구인 것 같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어떨 땐 굉장히 얄밉다가 ‘재형이 없이는 어떤 새로운 것들을 보지 못했겠구나’라는 생각을 할 때가 굉장히 많다. 서핑, 음악, 친구가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엄정화는 1996년도에 정재형을 처음 만났다고 전했다. 정재형은 당시 ‘베이시스’라는 그룹을 하고 있었고 엄정화는 2집 활동을 하던 시절이다. 그들은 당시 해운대 공연에서 만났으며 애프터 자리에서 친해졌다고 전했다.

이어 “단번에 베스트 프렌드가 되었다. 내가 재형이를 너무너무 좋아하게 됐다. 그래서 지금까지 이어온 것이다. 대단하지 않냐. 삶의 고민, 작품, 서로 같이 나누면서 돌파해온 것 같다.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힘이 되는 친구가 됐다. 우린 약간 운명인 것 같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hylim@osen.co.kr

[사진] '어메이징'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