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튀르키예·시리아 7억원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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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아동과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어린이재단연맹(ChildFund Alliance)과 함께 50만 달러 규모(한화 7억 원)의 긴급지원을 결정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진 피해 아동 및 가족을 위해 물, 식수통, 위생용품, 매트리스, 침낭, 담요 등 생존에 필요한 기본적인 구호물품을 우선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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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통, 담요, 침낭 등 긴급물품 지원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아동과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어린이재단연맹(ChildFund Alliance)과 함께 50만 달러 규모(한화 7억 원)의 긴급지원을 결정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진 피해 아동 및 가족을 위해 물, 식수통, 위생용품, 매트리스, 침낭, 담요 등 생존에 필요한 기본적인 구호물품을 우선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특히 튀르키예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 내 지진피해가 가장 심각한 북부 알레포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현황 조사와 긴급구호가 동시에 진행 중이다.
튀르키예 재난관리국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각) 튀르키예에서 사망자 수가 2만 9695명으로 집계되었고, 시리아에서는 최소 3천 547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현지 관계자는 “내전으로 인해 사회 기반시설이 전반적으로 취약하고, 콜레라 유행과 겨울 혹한이 겹쳐 시리아 피해 주민에 대한 지원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이라며 “물품 후원과 현지 자원봉사 활동에 제약이 있어 현장 접근에 어려움이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은 “이번 지진으로 가장 고통을 받고 있을 아동의 안전이 가장 최우선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며 “최악의 지진으로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은 아이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013년부터 시리아 난민을 위한 교육지원, 아동보호, 식수지원 사업 등 다양한 국제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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