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박람회, MZ의견 듣는다..'청년톡톡 토크쇼' 개최

청년톡톡 토크쇼에서 노관규 순천시장과 청년 인플루언서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을 40여 일 앞두고 MZ세대 청년들과 순천시장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청년톡톡 토크쇼'를 개최했다.

‘청년톡톡 토크쇼’는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과 MZ세대를 대표하는 인플루언서 10여 명이 참여했다. 박은영 아나운서, 초마드, 쏭지, MC배 등 다양한 청년 인플루언서가 참여했다.

노 이사장이 직접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MZ세대가 바라보는 정원박람회에 대한 생각을 들었다. 특히 MZ세대 신조어를 활용한 순천만정원카드, 청년들의 픽 빅체인지 10, 극한 밸런스 게임 등 MZ세대의 취향에 맞춰 구성한 콘텐츠는 출연진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노 이사장은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박람회를 바라볼 수 있었다.”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해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도 와서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한 정원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 동안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