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트르 안데르제프스키, 28일 피아노 리사이틀

이환주 2023. 2. 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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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그라모폰 '올해의 피아노상' 수상자인 폴란드 피아니스트 표트르 안데르제프스키가 오는 28일 롯데콘서트홀에서 피아노 리사이틀을 진행한다.

그는 바흐, 시마노프스키, 베베른, 베토벤은 본인만의 주제와 스타일로 배치, 각색해그만의 뛰어난 소통 능력과 집중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 바흐의 파르티타 6번으로 문을 열고, 시마노프스키의 마주르카로 모국(폴란드)의 정서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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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트르 안데르제프스키, 28일 피아노 리사이틀

[파이낸셜뉴스] 2021년 그라모폰 ‘올해의 피아노상’ 수상자인 폴란드 피아니스트 표트르 안데르제프스키가 오는 28일 롯데콘서트홀에서 피아노 리사이틀을 진행한다.

그는 바흐, 시마노프스키, 베베른, 베토벤은 본인만의 주제와 스타일로 배치, 각색해그만의 뛰어난 소통 능력과 집중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 바흐의 파르티타 6번으로 문을 열고, 시마노프스키의 마주르카로 모국(폴란드)의 정서를 보여준다. 두 곡 모두 춤곡풍의 재료들로 빚은 작품들이다. 국경 너머 프랑스풍의 춤곡으로 빚은 음악(바흐)과, 대지에 흐르는 춤곡(시마노프스키)의 음악이 안데르제프스키의 건반 위에서 만날 예정이다.

또 새로운 음악의 길을 개척한 베베른의 변주곡과 고난 속에서 샘솟는 눈부신 빛의 소리를 표현한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31번으로 작품의 구성미를 내재하는 그만의 색채를 느낄 수 있다. 오는 28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하며 예매는 인터파크와 롯데콘서트홀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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