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 심장병 건강에 ‘이 운동’, 걷기보다 낫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2023. 2. 1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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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 노년층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동핀란드대 연구팀은 65세 이상 골프 선수 25명(남 16명·여 9명)을 대상으로 골프가 노인의 심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연구 저자인 줄리아 케티넨 박사는 "골프는 게임하는 동안 걸은 거리를 인식하지 못한 채 걷기 운동에 동기를 부여하기 때문"이라며 "골프는 함께 치는 사람들과 사회적 관계를 유지해 치매 발병을 낮추는 등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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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핀란드대 연구팀 연구 결과
골프가 노년층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동핀란드대 연구팀은 65세 이상 골프 선수 25명(남 16명·여 9명)을 대상으로 골프가 노인의 심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참가자들은 △18홀 골프 라운드 △3.7마일(약 6㎞) ‘노르딕 워킹’(양손에 스틱을 쥐고 걷는 전신 운동) △3.7마일 평소처럼 걷기 등 3가지 유형의 유산소 운동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정확한 비교·분석을 위해 참가자의 몸에 심장 모니터 등 피트니스 측정 장치를 달았고, 활동 후에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 세 가지 유형의 유산소 운동 모두 심장 건강을 향상시켰다. 특히 골프가 가장 큰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골프를 했을 때 중성지방과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18홀 골프 라운딩은 보통 4시간 정도 진행되며 최대 6마일(약 9.6km)까지 걸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한 것이 건강 수치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은 운동 강도가 비교적 낮음에도 가장 큰 효과를 냈다고 평했다. 연구 저자인 줄리아 케티넨 박사는 “골프는 게임하는 동안 걸은 거리를 인식하지 못한 채 걷기 운동에 동기를 부여하기 때문”이라며 “골프는 함께 치는 사람들과 사회적 관계를 유지해 치매 발병을 낮추는 등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동핀란드대 연구팀은 65세 이상 골프 선수 25명(남 16명·여 9명)을 대상으로 골프가 노인의 심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참가자들은 △18홀 골프 라운드 △3.7마일(약 6㎞) ‘노르딕 워킹’(양손에 스틱을 쥐고 걷는 전신 운동) △3.7마일 평소처럼 걷기 등 3가지 유형의 유산소 운동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정확한 비교·분석을 위해 참가자의 몸에 심장 모니터 등 피트니스 측정 장치를 달았고, 활동 후에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 세 가지 유형의 유산소 운동 모두 심장 건강을 향상시켰다. 특히 골프가 가장 큰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골프를 했을 때 중성지방과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18홀 골프 라운딩은 보통 4시간 정도 진행되며 최대 6마일(약 9.6km)까지 걸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한 것이 건강 수치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은 운동 강도가 비교적 낮음에도 가장 큰 효과를 냈다고 평했다. 연구 저자인 줄리아 케티넨 박사는 “골프는 게임하는 동안 걸은 거리를 인식하지 못한 채 걷기 운동에 동기를 부여하기 때문”이라며 “골프는 함께 치는 사람들과 사회적 관계를 유지해 치매 발병을 낮추는 등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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