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 이재영 군수, 홍문표 의원에 에듀팜 조성 감사 등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는 1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홍문표(국민의힘, 충남 홍성·예산) 의원실을 방문했다.

이 군수는 이날 방문에서 지역 농정 현안 과제를 설명하고 증평 에듀팜특구 조성과 관련해 홍 의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에듀팜특구는 홍 의원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으로 재직했던 2009년 10월 당시 지식경제부의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됐다.

농어촌공사와 증평군 공동 특화사업자로 추진한 에듀팜특구는 2017년 11월 충북 최초의 관광단지로 지정받았다.

이곳은 2019년 6월 루지, 수상레저, 양떼목장, 골프장 등의 시설을 부분 개장하고 현재 연간 65만여 명이 방문하는 관광단지로 개발됐다.

홍 의원은 이 군수 요청에 에듀팜특구 방문을 약속했다.

◇증평군, 생산적 일자리사업 추진

충북 증평군은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을 덜고자 올해 생산적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를 통해 일손이음 지원사업 참여자와 지원 대상인 농가, 중소기업을 10월까지 수시 모집한다.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나 기업에 일할 능력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연결해 일손을 거드는 사업이다.

농가를 기준으로 연인원 250명까지 무상으로 일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하루 4시간 근로를 제공하고 실비 2만5000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참여 목표 인원은 4000명이다.

군은 17일까지 일손지원 기동대를 모집해 다음 달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증평군, 이차전지산업 전문가 자문회의

충북 증평군은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차전지 산업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었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충북도 산업육성과, 한국전지산업협회,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충북TP, 충북대 교수를 비롯한 이차전지 분야 전문가와 관련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자문회의는 증평군 전략산업 육성과 투자유치 방향 보고, 전문가 자문과 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증평에 위치한 이차전지 대표기업으로는 에스케이아이이테크놀로지㈜, ㈜엠티에스코퍼레이션, ㈜한국알미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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