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실내육상 은메달 우상혁, "2위로 더 동기부여"

김동민 2023. 2. 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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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시즌 처음으로 대회에 출전한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가 은메달로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2위를 해서 더 동기부여가 됐다"며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 시즌 첫 대회로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 대회를 택한 우상혁.

2m24는 가볍게 뛰어넘으며 산뜻하게 출발했지만,

2m28과 2m30을 잇따라 실패하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서지는 못했습니다.

2m28을 뛰어넘은 일본의 아카마쓰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우상혁은 경기를 마치고 "부상 없이 마무리해서 만족한다, 2위를 해서 새로운 동기부여와 함께 승부욕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우상혁은 국내로 돌아와 오는 8월 헝가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와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을 위해 훈련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여자 포환던지기에서는 안산시청의 정유선이 16m98을 던지며 이 대회 사상 첫 금메달을 신고했습니다.

첫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따낸 금메달이어서 기쁨이 두 배였습니다.

함께 출전한 이수정은 16m4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아시안게임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는 유규민 선수는 남자 세단뛰기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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