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6·25전쟁사 2024년 공통필수 과목 재추진

하종민 기자 2023. 2. 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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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가 6·25전쟁사를 공통필수 수강과목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육사는 13일 내년도 교육과정에 6·25전쟁사와 더불어 군사전략, 북한 등 3개 전공필수 과정을 공통필수 과정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6·25전쟁사 등 3과목은 지난 2019년 교육과정에서 전공필수 과정으로 전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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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육사 "교과과정 개정 추진 중"

[서울=뉴시스] 육군사관학교생도들이 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내 웨스트포인트 기념공원에서 6·25 전쟁 당시 전사한 1946년 미국 육사 졸업생 14명에 대한 추모비 제막식에 참석해 경례하고 있다. (사진=육군사관학교 제공) 2022.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육군사관학교가 6·25전쟁사를 공통필수 수강과목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육사는 13일 내년도 교육과정에 6·25전쟁사와 더불어 군사전략, 북한 등 3개 전공필수 과정을 공통필수 과정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통필수 과정은 모든 학생이 수강해야 하는 과목을 의미한다. 전공필수 과정이 전공자만 선택·수강하는 것과 비교하면 모든 육사 생도들이 해당 과목을 졸업 전 수강해야 한다.

6·25전쟁사 등 3과목은 지난 2019년 교육과정에서 전공필수 과정으로 전환된 바 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여당 의원들은 6·25전쟁사의 공통필수 과정 복구를 추진했다.

육사는 "2019 교과과정 하에 첫 교육을 받은 현재 4학년 생도 중 6·25전쟁사 과목을 미수강한 생도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중순 핵심강의와 올해 2월 초 동계교육기간에 주요사례 토의, 전적지 답사 등 총 30시간의 집중 보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관이 내재화되고, '과학기술 강군'을 이끌어갈 융합형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지향적인 2024년도 교과과정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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