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 아직 참고인 신분…CCTV 확인 어려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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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술인 '천공'이 대통령 관저 이전 결정에 관여한 것 아니냐는 취지의 의혹을 제기했다가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등이 명예훼손으로 고발된 사건과 관련해서 경찰이 본격적인 사실관계 확인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남영신 총장 등 당시 육참총장 공관에 있었다는 사람들을 포함해서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한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관련자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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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술인 '천공'이 대통령 관저 이전 결정에 관여한 것 아니냐는 취지의 의혹을 제기했다가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등이 명예훼손으로 고발된 사건과 관련해서 경찰이 본격적인 사실관계 확인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남영신 총장 등 당시 육참총장 공관에 있었다는 사람들을 포함해서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한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관련자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천공이 아직 참고인 신분이라는 점도 밝히면서 수사 상황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또 천공이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들렀다는 지난해 3월 공관 CCTV 영상을 확보하지는 못했다면서, 해당 영상이 보관기간 규정 등을 준수해 삭제됐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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