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조 디멘션’ 트리플에스, 5만 7천표 받은 ‘라이징’ 출격[MK현장]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3. 2. 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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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리플에스가 첫 다인조 유닛으로 대중 앞에 선다.

트리플에스(윤서연, 정혜린, 이지우, 김채연, 김유연, 김수민, 김나경, 공유빈, 카에데, 서다현)는 13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10인조 '디멘션(DIMENSION)'의 새 앨범 '어셈블(ASSEMBL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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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에스. 사진l강영국 기자
그룹 트리플에스가 첫 다인조 유닛으로 대중 앞에 선다.

트리플에스(윤서연, 정혜린, 이지우, 김채연, 김유연, 김수민, 김나경, 공유빈, 카에데, 서다현)는 13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10인조 ‘디멘션(DIMENSION)’의 새 앨범 ‘어셈블(ASSEMBL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트리플에스는 총 24명으로 이뤄져있다. ‘어셈블’은 현재까지 공개된 10명 멤버들이 모두 함께 발매하는 첫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윤서연은 “트리플에스는 팬들의 투표로 ‘디멘션’이라는 새로운 조합의 유닛을 만들어가는 그룹”이라며 “1년에 단 한 번 모든 멤버가 모여 ‘디멘션’을 만드는데 그것이 이번에는 저희 10명이다”라고 소개했다.

트리플에스는 독특한 유닛 조합으로 활동하는 그룹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윤서연은 “팬들의 투표로 디멘션이라는 새로운 조합과 유닛이 만들어진다. 그 유닛이 10만장을 팔지 못하면 다음 앨범을 내지 못하는 구조다”라고 했다.

이에 김유연은 “이번에 10인조 데뷔를 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너무 기뻤다. 매번 새로운 유닛에 도전한다는 것이 낯설고 떨리지만, 다음에 누구와 무엇을 할지에 대한 호기심이 있다”라고 눈을 빛냈다.

10인조 디멘션의 강점은 무엇일까. 공유빈은 “인원수가 타 그룹에 비해 많기 때문에 에너지와 시너지가 잘 전달될 것 같다”라고 했고, 김채연은 “첫 시작이라는 것이 강점인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디멘션이 생겨날 텐데 그 첫 다인조 디멘션이 저희 10명이고, 그 안에 제가 있어서 너무 좋다”면서 빙긋 웃었다.

트리플에스. 사진l강영국 기자
트리플에스의 첫 단체 앨범 ‘어셈블’에 대한 소개도 들어볼 수 있었다. 김채연은 “트리플에스의 첫 시작을 위해 만든 앨범이다. 멤버들뿐만 아니라 팬들도 이 앨범을 위해 힘을 썼다”라고 애정을 드러냈고, 이지우는 “타이틀곡 ‘라이징’이 팬들의 투표를 통해 선택된 곡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약 5만 7천표를 받아서 선정된 노래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타이틀곡 ‘라이징(Rising)’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소녀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노래로, ‘마스터(MASTER)’로 명명된 팬들이 직접 투표해 더욱 의미를 더한다. 트리플에스는 이 곡을 통해 꿈을 꾸는 이들을 조롱하는 시대에 꿈을 이루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달려가는 것이 얼마나 값지고 멋있는 것인지를 노래한다.

윤서연은 “멤버들이 다 같이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 때 ‘와 이거다. 노래 좋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나서 고개를 들었는데 멤버들의 눈을 마주쳤다. 멤버들도 저랑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포인트 댄스는 ‘라이징 거울 모드 춤’이라고 했다. 정혜린은 “‘라이징’에 라이징 거울 모드라고 부르는 춤이 있다. 5명, 5명이 나뉘어서 마치 거울을 보는 듯한 춤이다. 포인트 안무를 잘 보시면서 무대를 감상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직접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도 들어볼 수 있었다. 김수민은 “연습실에서 컴퓨터 보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다같이 모니터에 집중하다가 과자랑 피자를 던지는 신이 있는데, 너무 열심히 던지다가 촬영장 바닥이 과자랑 피자로 가득했던 기억이 난다”면서 웃음을 터트렸다.

마지막으로 트리플에스 멤버들은 “정말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다. 이날만을 위해 정말 열심히 연습했으니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하며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한편 트리플에스의 새 앨범 ‘어셈블’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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