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도 사상 최대 실적…영업익 4조

김정연 기자 2023. 2. 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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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주유소.]

GS칼텍스가 지난해 이어진 고유가와 정제마진 초강세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GS칼텍스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조 97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97.1% 증가했다고 오늘(13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69.4% 증가한 58조 532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작년 4분기 영업손실은 514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적자전환했고, 매출은 14조 7053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10.6% 감소했습니다.

4분기 실적을 사업 부문별로 보면 정유 부문 매출액 12조 2431억 원, 영업손실 1천91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와 중국의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4분기 유가가 하락하며 적자로 돌아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액 1조 9972억 원, 영업이익 24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GS그룹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28조 7778억 원, 영업이익 5조 7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42.7%, 영업이익은 88.8%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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