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속초·태백에 대설주의보… 모레까지 영동·산지 눈 또는 비

노현아 2023. 2. 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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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4일)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눈 또는 비가 내리고 기온이 내려가 다소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동해안과 산지에 내린 눈 또는 비는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이후 아침부터 낮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동해안과 산지에 최대 10㎝ 이상의 눈과 비가 다시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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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김유정역에서 관광객들이 레일바이크를 타고 있다.

내일(14일)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눈 또는 비가 내리고 기온이 내려가 다소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동해안과 산지에 내린 눈 또는 비는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현재 강원 산지를 비롯해 속초평지, 고성평지, 태백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예상적설량은 산지 5~15㎝, 동해안 1~5㎝, 예상강수량은 동해안과 산지 5~15㎜다.

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이후 아침부터 낮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동해안과 산지에 최대 10㎝ 이상의 눈과 비가 다시 내리겠다.

14~15일 이틀간 영동 지역 예상적설량은 3~8㎝, 예상강수량은 5~10㎜다.

기온은 전날 아침보다 5~7도 가량 떨어져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 -6~-1도, 산지(대관령, 태백) -8~-6도, 동해안 -4~0도, 낮 최고기온은 내륙 4~7도, 산지(대관령, 태백) -2~1도, 동해안 1~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영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되니 차량운행 시 안전거리 확보, 보행자 안전 등의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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