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부 돌파 ‘불편한 편의점’, 영미권 최대 출판그룹과 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11월 누적 판매고 100만부 이상을 달성한 김호연 작가의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 (1·2권)이 영미권 최대 출판그룹 중 하나인 하퍼콜린스와 영어판권 계약을 맺었다. 불편한>
이로써 김 작가의 소설은 미국을 포함해 11개 언어권 13개국에 수출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체 13개국으로 번역 수출
지난해 11월 누적 판매고 100만부 이상을 달성한 김호연 작가의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1·2권)이 영미권 최대 출판그룹 중 하나인 하퍼콜린스와 영어판권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김 작가의 소설은 미국을 포함해 11개 언어권 13개국에 수출된다.
출판사 나무옆의자는 13일 이와 같은 사실을 알리며 “작가 김호연이 글로벌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으며, 케이(K)문학 한류의 중심에서 그만의 개성으로 더 많은 세계 문학 팬들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년 4월 1권이 출간된 <불편한 편의점>은 서울 청파동 작은 편의점을 공간 삼아 이웃들의 울고 웃는 일상을 그리며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대표적 힐링 소설로 회자됐다. <달러구트 꿈백화점> <아몬드>를 이어 2020년대 100만부를 돌파한 세번째 소설이자 지난해 공공도서관에서도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로 연극,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각기 4월과 하반기(목표)에 선보일 예정이다.
임인택 기자 imit@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곳은 사망 0명…불법건축과 싸운 시장 “비난받아도 버텼다”
- 윤 대통령 “은행 돈잔치에 국민 고통…고금리 대책 마련하라”
- 천공 ‘관저 답사’ 의혹 관련 남영신 전 육군총장 경찰 조사
- ‘친이준석’ 4인방, 제주4·3 유족 만나 “막말 못 하게 하겠다”
- 중국선 ‘반한’ 한국선 ‘반중’…안드로메다 같은 마음의 거리
- 중국, AI 챗봇 ‘팩트 폭격’에 화들짝…출시 사흘만에 서비스 중단
- 검찰, ‘곽상도 50억’ 항소…“무죄 판결은 법리·상식에 안 맞아”
- ‘김정은 딸’ 김주애의 백마, 열병식서 아버지 백마 뒤따라
- 윤석열표 지방대 정책에 지자체들 “막막하다” 속앓이…왜?
- 튀르키예 텐트촌에서 만난 ‘천국’…“절망적인 말은 안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