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기관 매도세‥코스피 3거래일 연속 조정, 일신석재 13% 넘게 상승
[5시뉴스]
인플레이션 향방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 발표를 앞두고 오늘 코스피가 경계심이 가득한 모습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거래량도 현저히 줄어든 모습 속에서 기관이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며 지수하락을 부추겼고, 3거래일 연속 조정을 이어갔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보합권 내에서 소폭 올라 양지수가 혼조세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7.03포인트 내린 2,452.70포인트로, 코스닥은 0.11포인트 오른 772.55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물량을 팔아치웠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살펴보면 내리면서 마감된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외국인 팔자에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9만 원이 위태로운 모습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남북이산가족협회장이 북측으로부터 초청장을 받고 북한 방문을 신청한단 소식 속에 남북 경협주로 분류되는 일신석재 주가가 13% 넘게 상승했습니다.
또 삼양식품이 일본에서 출시한 신제품 초도물량이 2주 만에 완판됐다는 소식에 7% 가까운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통신업종이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고, 서비스업종은 가장 높은 하락률을 보였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12.1원 상승한 1,277.3원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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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454821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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