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재개방+부족한 공급, 구리·알루미늄 가격 ‘들썩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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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경제 활동을 재개하면서 원자재 시장이 들썩거리고 있다.
중국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과 공급 부족으로 구리, 알루미늄 등의 가격이 오르면서 중국발(發) 인플레이션 우려마저 나온다.
금속 가격이 뛴 것은 세계 최대 원자재 수입국인 중국이 예상보다 빨리 재개방에 나섰고, 미국에서 경제 회복 징후가 나타나면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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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경제 활동을 재개하면서 원자재 시장이 들썩거리고 있다. 중국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과 공급 부족으로 구리, 알루미늄 등의 가격이 오르면서 중국발(發) 인플레이션 우려마저 나온다.
12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항공기 및 전선과 같은 물건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금속 가격이 중국의 재개방과 글로벌 공급 부족으로 인해 최고치로 반등했다”고 전했다.

구리 선물 가격은 지난해 한때 톤(t)당 7000달러까지 떨어졌으나, 지난 1월 말 9400달러까지 치솟았다. 2003년 이후 최고치로 현재 9000달러 전후에 거래되고 있다. 영국 런던금속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알루미늄 가격도 올해만 10% 상승했다. 아연은 2.4%, 주석은 11% 올랐다.
금속 가격이 뛴 것은 세계 최대 원자재 수입국인 중국이 예상보다 빨리 재개방에 나섰고, 미국에서 경제 회복 징후가 나타나면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여기다 광산 회사들이 생산량을 늘리지 않으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해 가격 인상을 부추겼다.
WSJ는 “구리, 리튬, 아연과 같은 금속 사용이 지속해 증가할 전망”이라며 “사용량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재고는 적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속 생산업체의 주가는 올해 S&P500 상승률(6.5%)을 넘어섰다. 광산 회사인 프리포트 맥모란 주가는 올해만 11% 뛰었고 사우든 코퍼와 알코아 주가도 각각 22%, 7.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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