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호재…셀틱 주전 FW, EPL 러브콜

김건일 기자 2023. 2. 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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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주전 공격수 후루하시 쿄고(28)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에 엮였다.

쿄고의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은 백업을 맡고 있는 오현규에게 직접적인 영향이 될 수 있다.

셀틱이 같은 포지션인 요르기오스 야코마키스(아탈란타 유나이티드)로 이적시키면서 오현규는 쿄고의 유일한 백업이 됐다.

셀틱이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는 이상 쿄고가 이적한다면 오현규가 주전으로 올라설 수 있는 수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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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컵에서 골맛을 본 셀틱 공격수 오현규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셀틱 주전 공격수 후루하시 쿄고(28)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에 엮였다. 쿄고가 떠난다면 백업 공격수인 오현규(21)에겐 호재다.

13일(한국시간)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크리스탈 팰리스가 쿄고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주전 공격수인 윌프레드 자하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어, 대체 선수를 물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셀틱 유니폼을 입은 쿄고는 이적 첫해부터 15경기 8골 2도움, 유로파리그에서 5경기 2골 3도움 맹활약으로 주전을 꿰찼다.

이어 이번 시즌 23경기 19골 2도움으로 스코티쉬 프리미어쉽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쿄고의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은 백업을 맡고 있는 오현규에게 직접적인 영향이 될 수 있다. 셀틱이 같은 포지션인 요르기오스 야코마키스(아탈란타 유나이티드)로 이적시키면서 오현규는 쿄고의 유일한 백업이 됐다. 셀틱이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는 이상 쿄고가 이적한다면 오현규가 주전으로 올라설 수 있는 수순이다.

오현규는 12일 열린 스코티시컵 16강전 세인트미렌과 경기에서 후반 18분 교체 투입되어 데뷔골을 터뜨렸다. 입단하고 4경기에 모두 교체로 출전했으며, 득점포까지 가동하면서 입지를 늘려가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은 경기 후 셀틱TV와 인터뷰에서 "공격수에게 골은 원동력이다. 오현규에게 조금씩 출전 기회를 부여하며 이 무대에 그를 소개 중이다. 훈련에서 속도를 내는 중이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 물론 홈 팬들 앞에서 이런 골을 넣었으니 상승세를 탈 것이고 다음 기회를 기다리게 될 것이다"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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