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헤딩 능력까지 장착' 계속되는 래시포드의 폭풍 질주

이강유 기자, 장하준 기자 2023. 2. 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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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환골탈태입니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마커스 래시포드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래시포드의 이번 시즌 공식전 기록은 34경기 21골과 8개의 도움.

그리고 래시포드는 다시 한번, 맨유를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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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이강유·장하준 영상기자]그야말로 환골탈태입니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마커스 래시포드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래시포드의 이번 시즌 공식전 기록은 34경기 21골과 8개의 도움.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엄청난 스탯을 쌓고 있는데요.

그리고 래시포드는 다시 한번, 맨유를 구했습니다. 지난 12일에 펼쳐진 리즈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 직전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주춤한 맨유는 이번 경기에서도 리즈의 수비에 고전하며 또다시 무승부를 거둘 위기에 처했는데요.

하지만 후반 35분 박스 안으로 침투한 래시포드가 귀중한 선제골을 기록합니다. 이번 시즌 12번째 리그 골이자, 무려 리그 4경기 연속골. 게다가 두 경기 연속 헤딩골을 넣으며, 강력한 슈팅뿐만 아니라 또 다른 무기를 장착했다는 것을 증명했는데요.

2022 카타르 월드컵 이전까지만 해도 리그에서 4골을 기록했던 래시포드. 하지만 월드컵 이후에만 8골을 넣으며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맨유는 래시포드의 선제골과 가르나초의 추가 골을 묶어 리즈에 2대0 승리를 거두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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